수족구 격리기간은 정확히 지켜야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. 유치원 복귀 가능 시점과 가정 내 관리법까지 알려드릴게요. 빠르게 격리 기준을 확인하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.
“열이 내렸다고 바로 보내면? 아이뿐만 아니라 주변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어요.”
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, 영유아 사이에 빠르게 확산됩니다. 특히 어린이집, 유치원, 키즈카페 등 공동 생활 공간에서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.
부모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‘수족구 격리기간은 며칠?’, ‘언제까지 유치원 못 가나요?’입니다.
1. 수족구 격리는 왜 필요할까?
수족구는 입, 손, 발 등에 수포가 생기며, 바이러스가 침, 콧물, 물집 진물, 대변을 통해 쉽게 퍼집니다.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미 전염력이 시작되며, 수포가 모두 마르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전파 위험이 있습니다.
- 격리를 하지 않으면?
→ 유아 1명이 수십 명에게 전염
→ 면역력 약한 아기·노인 감염 위험 높아짐
2. 수족구 격리기간은 며칠? (의료기관 기준)
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기준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:
- 격리 권장 기간: 발병 후 7일간
- 유치원/어린이집 등원 재개 시점:
☑ 열이 완전히 내림
☑ 입 안 수포가 말라 음식 섭취 가능
☑ 손발 수포가 진물 없이 아물었을 때
➡ 일반적으로 5~7일 격리 권장되며, 개인 차가 있어 의사 소견 후 복귀 권장합니다.
📌중요: 격리 해제 기준은 법적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, 보건당국·보육기관 권고 기준에 따라야 합니다.
3. 가정에서의 격리 방법은?
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면,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가정 내 격리를 실천해주세요:
- 형제자매와 방 분리
- 수건, 식기 따로 사용
- 손 씻기 철저히 (외출 후, 기저귀 갈기 전후)
- 수포 진물 닿은 침구 자주 세탁
- 물 많이 마시게 하고, 유동식 제공
4. 격리기간 중 주의사항
- 열이 내렸다고 외출하면 전염 위험
- 수포가 남아 있는 동안은 반드시 집에서 관리
- 어린이집 복귀 전 병원 진단서 요구하는 곳도 있음
특히 가정 보육 시 부모도 위생수칙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.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며, 드물게는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5. 수족구 격리기간 Q&A
- Q. 열이 내리면 바로 어린이집 가도 되나요?
A. 아니요. 수포가 모두 아물고 식사가 가능해야 합니다. - Q. 격리 기간에도 약 먹어야 하나요?
A. 수족구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항생제는 필요 없지만, 통증과 열 조절을 위한 약은 사용합니다. - Q. 엄마도 감염될 수 있나요?
A. 드물지만 가능하므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중요합니다.
☑️마무리 정리
수족구 격리기간은 보통 5~7일이며, 회복 여부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. 증상이 좋아졌다고 무조건 격리를 해제하는 것은 금물! 의사 소견에 따라 안전하게 복귀하는 것이 아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선택입니다.